경북도, '지능형 행정' 위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경북도]
백경열 기자 2021. 1. 17. 12:34
[경향신문]
경북도는 지난 13일 정보화 자문위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모여 보고회를 열고 ‘경북 정보화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앞으로 5년간 24개의 정보화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경북 지역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추진사업으로 ‘경북형 빅데이터 생태계 구현’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또 스마트온실, 과수원, 축사 등의 스마트팜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는 ‘경북형 스마트팜 표준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스마트 케어를 위한 ‘ICT 기반 원격의료진료서비스’ 등 6개 사업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북도는 공공 클라우드 센터 건립(2025년 목표)을 위한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정보전략계획(ISP)도 세웠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점차 활용이 높아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지능 정보화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기관 개별적인 추진으로는 힘들다”면서 “IT 전문가와 기업, 대학교,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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