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훈련 중 베일 협박.."여기 남을래, 레알 가서 경기 안 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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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가레스 베일에게 협박의 메시지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현지시간) "모리뉴가 훈련 중에 베일에게 무언가 말을 했다. 베일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자 협박성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모리뉴가 협박성 메시지로 베일에게 채찍질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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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조제 모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가레스 베일에게 협박의 메시지를 던져 화제가 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현지시간) “모리뉴가 훈련 중에 베일에게 무언가 말을 했다. 베일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자 협박성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라고 전했다.
베일은 지난해 9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며 7년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로 돌아왔다. 하지만 7년 전과 같은 파괴력은 없었다. 잦은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베일은 EPL 총 4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단 한 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자 모리뉴가 협박성 메시지로 베일에게 채찍질을 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토트넘 구단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모리뉴는 훈련 중 “토트넘에 남을래? 아니면 레알로 가서 경기에 나서지 못할래?”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베일과의 임대 연장에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소속팀인 레알은 베일을 처분하길 원하지만 워낙 활약 정도가 미미해 토트넘을 설득시키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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