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사장 "모바일 경계 넘어 스마트홈·커넥티드카로 생태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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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올해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 목표로 모바일의 경계를 넘어선 확장된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노태문 사장은 17일 삼성전자 뉴스룸 '언팩 FAQ'를 통해 "파트너사와 지속 협력해 더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들고 사용자 일상을 풍성하게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기본 구성품에서 유선 헤드폰과 충전기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패트릭 쇼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CX실장(부사장)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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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올해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 목표로 모바일의 경계를 넘어선 확장된 생태계 구축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기술로 더 많은 사람에게 의미 있는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전달한다는 포부다.
노태문 사장은 17일 삼성전자 뉴스룸 '언팩 FAQ'를 통해 “파트너사와 지속 협력해 더 가치 있는 경험을 만들고 사용자 일상을 풍성하게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노 사장은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해 “사전 준비 과정에서 이통사와 파트너사로부터 새로운 디자인, 프로급 카메라, 매끄러운 통합 사용 경험과 성능에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갤럭시S21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생태계에 포함된 갤럭시버즈 프로, 갤럭시 스마트 태그 등이 20201년 업계 성장을 이끌 것을 확신한다는 설명이다. S펜 역시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를 적용을 확대,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본 구성품에서 유선 헤드폰과 충전기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패트릭 쇼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CX실장(부사장)이 답했다.
쇼메 부사장은 “기존 액세서리를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분위기를 촉진하고, 일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하는 갤럭시 사용자가 많다”며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갤럭시S21 시리즈를 기점으로 '덜어내는 것'의 가치를 집중했고, 점차 환경을 고려한 과감한 도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21 시리즈 카메라 개발 배경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경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은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꺼내든 곳의 조도, 피사체와의 거리 등 상관없이 누구나 프로급 사진과 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사용자는 개선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퀄리티 결과물을 손쉽게 재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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