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플랫폼 거래, 소액 결제 피해 많아 주의 필요

차유정 2021. 1. 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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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 플랫폼을 통한 쇼핑 과정에서 소액 결제 피해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10월까지 접수된 SNS 플랫폼 거래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3,960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SNS 플랫폼을 통한 거래의 경우 판매자 정보 확인이 어려워 피해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며 플랫폼 운영사업자의 소비자 보호 책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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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 플랫폼을 통한 쇼핑 과정에서 소액 결제 피해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10월까지 접수된 SNS 플랫폼 거래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3,960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거래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2,745건을 분석한 결과 10만 원 미만의 소액 거래 관련·불만 피해가 61%를 넘어 가장 많았고, 그 가운데 5만 원 미만이 1,132건으로 41%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불만·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배송지연과 미배송이 60% 가까이 많았고 다음으로 계약해제와 청약철회 거부, 품질 불량과 미흡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SNS 플랫폼을 통한 거래의 경우 판매자 정보 확인이 어려워 피해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며 플랫폼 운영사업자의 소비자 보호 책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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