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김제 가금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김서원 2021. 1. 17. 12:07
전남 보성의 종오리 농장과 전북 김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16일) 두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6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성과 김제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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