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충북 4분기 112 신고 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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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충북지역 112 신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112 신고 건수는 13만4060건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인 간 접촉이 줄어들면서 범죄 신고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한 해 도내에서 접수된 112 신고는 57만317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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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충북지역 112 신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112 신고 건수는 13만406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4만5779건) 대비 8% 감소한 수치다.
출동 신고(C0~C3)는 6만2016건, 비출동(C4)은 7만2044건으로 각각 13.3%와 3%가 줄었다.
경찰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개인 간 접촉이 줄어들면서 범죄 신고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갈등과 다툼의 여지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기간 죄종별 현황은 범죄신고 1만4513건, 교통신고 1만7582건, 질서유지 1만7200건, 기타 경찰업무 3만2229건, 화재·재해 등 타기관 업무 5만2536건이다.
2019년 4분기와 비교할 때 기타범죄(15.9%)와 질서유지(15.6%), 범죄 신고(14.6%) 순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살인과 강도, 성폭력 등 중요 범죄 신고(3815건) 건수도 10.9%(466건) 낮아졌다.
감소율은 살인(100%)과 강도(92.3%)가 가장 컸다. 이어 성폭력(23.3%), 아동학대(15.8%), 납치·감금(11.1%), 가정폭력(10.3%), 절도(10.3%), 데이트 폭력(4.4%) 순이다.
지난 한 해 도내에서 접수된 112 신고는 57만317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가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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