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직방처럼 '유니콘' 꿈꾼다면?..'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하세요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대상..최대 1억원 자금 지원
2월8일 오후 5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 통해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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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토스·직방 등을 배출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올해 역대 최고 인원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창업자 양성을 위해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 개소(30명 모집) 영향으로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총 1065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창업 후 3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Δ최대 1억원 창업 사업화 지원금(총 사업비의 70% 이내) Δ사무공간 Δ시제품 제작 관련 인프라 Δ창업교육·지도 Δ판로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교 희망자는 다음달 8일 오후 5시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문의는 전국 18개 청년창업사관학교로 하면 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사업화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Δ청년창업가 4798명 배출 Δ누적 매출 성과 4조 7822억원 달성 Δ신규 일자리 1만3718명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년창업사관학교는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해 Δ직방 Δ레이니스트 Δ글루가 Δ힐링페이퍼 Δ넥스트온 Δ버넥트 Δ노드메이슨 Δ힐세리온 등의 기업을 양성했다.

(자료제공=중소벤처기업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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