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청소년 생리대 구매권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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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생리대 구매권(바우처)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성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여성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계속 필요하다"며 "구매권을 지원받은 여성 청소년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구매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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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생리대 구매권(바우처)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11~18세(2003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약 5% 인상된 월 1만1500원(연간 최대 13만8000원)이다. 신청한 달부터 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모바일 앱에 접속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구매권 이용 시 서비스 신청 후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생리대를 구매하면 된다.
올해로 시행 3년차인 생리대 구매권 지원 사업은 지속적으로 구매처를 확대하고 홍보를 강화해 시행 첫 해인 2019년(76.3%) 대비 지난해 신청률(86.7%)이 10%p 이상 증가했다.
최성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여성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계속 필요하다"며 "구매권을 지원받은 여성 청소년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구매처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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