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하세요"..충북도 4573명 지원

천영준 2021. 1.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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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48만원 상당(보조금 80%, 자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도내 임산부 4573명에게 21억9500만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 사업은 2019년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이 국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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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진=충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12개월 동안 48만원 상당(보조금 80%, 자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1년 지원일 현재 도내 임산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다. 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출산 확인 서류를 갖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도 할 수 있다.

선정된 임산부는 온라인 통합 쇼핑몰에서 본인 부담금 20%를 제외한 순수 지원금을 적립금 형태로 받는다.

도는 올해 도내 임산부 4573명에게 21억9500만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상물, 무농약농산물 등 충북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 사업은 2019년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이 국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되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충북과 서울, 제주 등 전국 27개 지자체에서 추진했고, 올해는 전국 11개 광역시·도에서 추진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친환경농산물 발전 기반을 다지고 출산을 장려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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