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 라살 전 승리로 2연승 행진..이현중은 7득점

[점프볼=민준구 기자] 데이비슨이 2연승을 달렸다.

데이비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톰 골라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CAA 디비전Ι 애틀랜틱 10 컨퍼런스 게임 라살 대학과의 경기에서 77-53으로 승리했다. 2연승.

이현중의 기록은 다소 아쉬웠다. 29분 동안 출전, 7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조력자 역할을 해냈다.

데이비슨의 영웅은 카터 콜린스였다. 25분 동안 24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2연승을 이끌었다.

지난 세인트 조셉 전에서의 승리로 기세를 올렸던 데이비슨. 3연패 수렁에 빠진 라살은 데이비슨의 공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미 전반에 승부가 갈렸다. 데이비슨은 44-25로 앞서며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라살 전을 승리로 끝낸 데이비슨은 4승 2패를 기록, 애틀랜틱 10 컨퍼런스 5위에 올랐다. 1위는 4연승을 기록 중인 세인트 보나벤처다.

한편 데이비슨은 오는 21일, 포드햄과 맞대결을 펼친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