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사장의 자신감.."갤럭시S21, 업계에서 좋은 반응 얻어"

이경탁 기자 2021. 1. 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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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준비 과정에서 이통사와 파트너들로부터 새로운 디자인, 프로급 카메라, 매끄러운 통합 사용 경험과 성능에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된 갤럭시S21 관련 인터뷰에서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가장 강력하고 다양한 플래그십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자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큰 특징으로 "새로운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와 비디오,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추고, 각자의 스타일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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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주요 임원 언팩 FAQ 공개
"다양한 카테고리로 S펜의 경험 확장해 나갈 것"
"모바일 경계 넘어 스마트홈·커넥티드 카로 생태계 확장"

한국 시각으로 지난 15일 0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S21' 시리즈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S21 준비 과정에서 이통사와 파트너들로부터 새로운 디자인, 프로급 카메라, 매끄러운 통합 사용 경험과 성능에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7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된 갤럭시S21 관련 인터뷰에서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가장 강력하고 다양한 플래그십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자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큰 특징으로 "새로운 디자인, 전문가급 카메라와 비디오,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추고, 각자의 스타일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갤럭시S21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점 중 하나는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서 ‘S펜’을 호환하는 것이다. 노 사장은 "갤럭시S21 울트라로 S펜의 경험을 확장하는 것에 과감히 도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로 S펜의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갤럭시S21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생태계에 포함된 갤럭시버즈 프로, 갤럭시 스마트 태그 같은 기기가 업계 성장을 이끌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21과 갤럭시버즈 프로 모습. /삼성전자 제공

또 노 사장은 향후 삼성전자가 갤럭시 생태계를 통해 꿈꾸는 미래 비전도 밝혔다.

그는 "올해 목표는 우리의 기술로 더 많은 사람에게 의미 있는 모바일 경험과 혜택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향후) 모바일의 경계를 넘어 스마트홈과 커넥티드 카까지 더 확장된 생태계를 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노태문 무선사업부장 외에도 패트릭 쇼메 무선사업부 CX실장(부사장), 김경준 무선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등 무선사업부 임원들도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패트릭 부사장은 갤럭시S21 시리즈의 메인 타깃에 대해 밝혔다.

갤럭시S21 시리즈의 카메라 하우징. /삼성전자 제공

패트릭 부사장은 "갤럭시S21과 갤럭시S21+는 (일상생활서) 고품질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고, 프리미엄 시청 경험도 누리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라면서 "갤럭시S21 울트라는 획기적인 기능을 사용하는 궁극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남들보다 한 걸음 앞서 나가기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시리즈 패키지에서 유선 헤드폰과 충전기를 제외한 이유도 말했다.

패트릭 부사장은 "기존의 액세서리를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분위기를 촉진하고, 일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하는 갤럭시 사용자들이 많다"며 "이번 시리즈를 기점으로 ‘덜어내는 것’의 가치에 집중했고, 점차 환경을 고려한 과감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경준 부사장은 갤럭시S21 시리즈의 카메라 기능을 강조했다. 그는 "갤럭시S21 시리즈 카메라에는 특히 수많은 기술과 혁신을 집약했는데, 그 시작점은 바로 삼성의 진보한 이미지 센서"라며 "프로급 카메라 시스템을 장착해 도전을 추구하는 전문 사진작가, IT 전문가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기준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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