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좌완 페레스와 1+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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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가 좌완 마틴 페레스와 1+1년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7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보스턴이 페레스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페레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56승51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 중이며, 지난해에는 보스턴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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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가 좌완 마틴 페레스와 1+1년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7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보스턴이 페레스와 1년 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페레즈는 2021년 연봉 450만 달러를 받게 되며, 2022년 보스턴이 옵션을 행사할 경우 600만 달러를 받는다. 만약 보스턴이 2022년 옵션 행사를 포기한다면, 페레스는 50만 달러를 받는다.
보스턴은 2021시즌 페레스에 대한 구단 옵션을 행사할 경우 연봉으로 625만 달러를 지불해야 했지만,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그보다 저렴한 연봉으로 페레스와 재계약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페레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56승51패 평균자책점 4.71을 기록 중이며, 지난해에는 보스턴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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