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폭증에 수도권 출동했던 대전·충남 구급대원들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세에 따라 동원됐던 대전·충남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무사히 복귀했다.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은 수도권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넘기는 등 급증하자 지난해 12월 13일 '전국 구급차 동원령 1호'를 발령, 31일 만인 지난 14일 오전 9시 해제했다.
이 기간 대전에선 구급차 4대와 119구급대원 16명이, 충남에선 구급차 11대와 96명의 구급대원이 동원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세에 따라 동원됐던 대전·충남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들이 무사히 복귀했다.
대전·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은 수도권 확진자가 하루 1,000명을 넘기는 등 급증하자 지난해 12월 13일 ‘전국 구급차 동원령 1호’를 발령, 31일 만인 지난 14일 오전 9시 해제했다.
이 기간 대전에선 구급차 4대와 119구급대원 16명이, 충남에선 구급차 11대와 96명의 구급대원이 동원됐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분산 배치돼 임무를 수행했다.
대전 구급대원들은 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다. 충남 구급대원들은 120차례 출동해 245명의 확진자를 안전하게 실어 날랐다.
이들은 수도권 임무를 마친 뒤 개인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2~3일 간 쉬면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한 뒤 소속 관서로 복귀했다.
충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서울시민, 경기도민이 아닌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박영선 "서울시장 출마한다...더 절실해졌다"
- 네덜란드 대사관이 '식혜 부산물 에너지바' 회사와 손 잡은 이유
- [Q&A] 월요일부터 다섯 명 모여서 카페에서 커피 마실 수 있나
- 조국 딸 국시 합격 소식에... 의사단체회장 "의사 가운 찢고 싶다"
- 모를거라고? 윤미향도 문정원도…인증샷 한장에 "딱 걸렸다"
- "살려달라"고 호소하던 구치소의 그들은 누구일까
- 빌라 골목서 숨진 신생아… “집 화장실서 출산, 창밖으로 던져”
- 이재용, 실형이냐 집행유예냐 18일 판가름난다
- ‘박원순 성추행 인정’ 판결에도 침묵...與의 선택적 정의
- '안철수를 아느냐' 두고 감정싸움 번지는 국민의힘 vs 국민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