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안전·건설 분야에 1조6228억 투입

윤슬기 2021. 1. 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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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안전·기반시설과 건설공사 용역 발주에 1조6228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건설공사 분야에는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안전분야 34건(873억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28건(1221억원)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55건(1조2447억원) ▲하천준설 등 하천시설물공사 11건(183억원) 등 총 128건 1조4724억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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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23%↑..안전·기반시설 219건, 건설공사 128건
"靑 취업유발계수 적용땐 1만8500여명 고용 창출효과"
[서울=뉴시스] 2021년 용역·건설공사 발주 현황. (표=서울시 제공) 2021.0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안전·기반시설과 건설공사 용역 발주에 1조6228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조 3189억 원 보다 23% 증액된 규모다. 발주 건수로는 총 347건이다.

안전·기반시설 분야는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분야 119건(230억원) ▲상하수도 등 안전관리 76건(450억원) ▲기반시설 설계 24건(824억원) 등 총 219건이다. 사업비는 1504억 원이다.

건설공사 분야에는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 안전분야 34건(873억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28건(1221억원)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55건(1조2447억원) ▲하천준설 등 하천시설물공사 11건(183억원) 등 총 128건 1조4724억 원이 투입된다.

시민 안전과 관련된 사업들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청와대 일자리위원회 일자리 주요지표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1만85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올해 발주될 용역·공사에 대한 사업내용과 발주시기 등의 관련 정보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업체들이 사전에 준비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용불안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시민안전과 직결된 사업들인 만큼 올 한 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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