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사업 시행 [경남도]

김정훈 기자 2021. 1. 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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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남도는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두 32억원을 들여 1600여개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옥외간판 교체, 실내외 인테리어와 화장실 개선, 시설집기류 구매, 소화·방범 설비와 같은 안전시스템 등 소상공인 점포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또 코로나19 방역시설인 발열점검기, 테이블 칸막이와 가림대, 개수대 설치 지원항목도 신설했다.

경남도청 청사. 경향신문 자료사진

온라인 배달 주문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가게 홍보영상물 제작과 업체디자인 지원, 제품 포장 용기, 쇼핑백 지원 등도 신설해 소상공인들에게 영업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지원비는 업체별 환경개선 등에 들어가는 비용의 80% 범위 이내에서 최대 200만원이다. 지원금 한도 초과분과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중 창업 6개월 이상인 사업자로 제로페이 가맹업체로 제한된다. 창업성공 사다리, 희망드림 패키지, 신사업 창업사관학교 수료자는 우대한다. 지원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관할 시·군 소상공인 지원담당 부서로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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