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0명..엿새째 500명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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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5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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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5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엿새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5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7만 23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580명)보다 60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번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0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확진자는 350명으로 ▲서울 142명 ▲경기 173명 ▲인천 35명이었다. 이 밖에 ▲부산(32명) ▲대구(15명) ▲광주(14명) ▲대전(3명) ▲울산(15명) ▲세종(1명) ▲강원(4명) ▲충북(7명) ▲충남(6명) ▲전북(5명) ▲전남(15명) ▲경북(15명) ▲경남(18명) 등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2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124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총 352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종료 예정이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2주 연장하고, 그 직후부터는 설연휴 특별방역대책을 통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헬스장과 노래방 등 일부 시설의 영업을 허용해 3차 대유행의 감소세가 유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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