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형 공공임대 1만 4843가구 청약 접수..무주택자면 누구나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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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일(18일)부터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만 4843호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에 따른 것으로, 3개월 이상 공실로 남아있는 공공임대주택이 대상입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을 대폭 완화해, 무주택자면 소득과 자산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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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일(18일)부터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1만 4843호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에 따른 것으로, 3개월 이상 공실로 남아있는 공공임대주택이 대상입니다.
아파트 형태의 건설임대 전세형 주택이 수도권에 3949호, 지방권 8388호 등 총 1만 2337호가 공급됩니다. 다가구·다세대 주택인 매입임대 전세형 주택은 수도권 1058호, 지방권 1448호 등 총 2506호가 공급됩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은 기존 공공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을 대폭 완화해, 무주택자면 소득과 자산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자가 몰릴 경우 저소득층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가 선정됩니다.
임대료는 시중 전셋값의 70~80% 수준이며, 기본 임대조건의 80%를 임대보증금으로 받고 나머지 20%를 월 임대료로 납부하게 됩니다. 다만 입주 초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증금을 낮추고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임대기간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경우 4년 거주가 가능하고, 이후 해당주택에 예비 입주자가 없는 경우 추가로 2년을 더 거주할 수 있습니다.
청약접수는 내일부터 20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접수도 병행합니다.
당첨자는 3월 5일에 발표되며, 계약기간은 3월 17~19일입니다.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지정기간 내 잔금 납부를 완료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합니다. 매입임대 전세형 주택 1순위의 경우 2월 1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월 26일 이후 계약 체결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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