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45명, 열흘째 100명대..사우나·요양시설 감염지속

윤슬기 2021. 1.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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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발생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45명이 증가해 2만248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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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42명·해외유입 3명..누적 2만2484명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665명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1.01.1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발생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45명이 증가해 2만2484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42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10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7일 191명, 8일 188명, 9일 187명, 10일 141명, 11일 167명, 12일 152명, 13일 134명, 14일 127명, 15일 156명, 16일 145명이다.

서울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이 늘어 265명으로 집계됐다.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실적으로 나눈 확진비율(양성률)은 0.5%였다. 평균으로는 0.8%다.

16일 검사건수는 1만7847건으로 나타났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7663건이었다. 이 가운데 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동대문구 사우나 관련 7명(누적 19명), 종로구 소재 요양시설Ⅱ 관련 3명(누적 9명),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1명(누적 15명), 중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65명), 양천구 소재 요양병원Ⅰ관련 1명(누적 44명),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1명(누적 24명), 용산구 소재 미군기지 관련 1명(누적 17명),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명(누적 14명), 마포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9명)이다.

기타 집단감염 7명(누적 8424명), 기타 확진자 접촉 66명(누적 696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5명(누적 1004명)이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 중' 사례는 47명(누적 5152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은 3명 늘어 누적 725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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