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유휴 부지를 첨단산업단지로..캠퍼스 혁신파크 대학 공모

김수현 2021. 1.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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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학 내 유휴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모한다.

대학의 유휴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대학을 산학연 허브로 육성시키는 이 사업은 2019년도 선도 사업을 공모한 후 두 번째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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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캠퍼스 혁신파크 선도사업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 조감도. [안산시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정부가 대학 내 유휴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공모한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의 신규 2개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를 19일부터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의 유휴 부지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대학을 산학연 허브로 육성시키는 이 사업은 2019년도 선도 사업을 공모한 후 두 번째로 시행된다.

본사업인 만큼 정부는 선도 사업과 달리 대학 내 기존 건축물 활용을 허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외에 지방공사 등 다른 공공기관과 공동 사업 시행도 가능하게 했다.

정부는 민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모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산업단지로서의 개발 타당성, 대학의 사업 추진 역량과 의지, 기업 유치 가능성, 지방지차단체의 행·재정적 지원 의지 등을 평가한 뒤 3월 말 최종 2개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학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비와 기업입주 공간으로 활용될 '산학연 혁신허브'의 건축비 일부를 국비(수도권 약 95억원, 지방 약 190억원)로 지원받는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3개 부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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