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모든 시민에 1인당 25만원 재난지원금 논의

김석훈 2021. 1. 17.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시민 1명당 25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다만 여수시의회 협의를 거친 뒤 지원금의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회의를 통해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안을 논의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모든 것은 의회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면서 "아직 의회와 협의 단계 이전이기에 확정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오봉 시장 "시의회와 협의 거쳐 최종 결정할 것"
총 소요예산 700억, 설 명절 전 지급 가능성 높아
전남 여수시청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시민 1명당 25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다만 여수시의회 협의를 거친 뒤 지원금의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회의를 통해 전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안을 논의했다. 이어 시의회와 지급 규모 등을 협의한 뒤 발표할 예정이다. 의회와 만남은 18일 예정됐으나 시청 내 몇 차례 회의를 거치기 위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16일 간부 회의를 하고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4인 가족 기준 100만 원 상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자는 안이 나왔다. 1인당 25만 원씩 전 시민에게 지급 하는 안이며 700억 원가량이 소요된다.

시는 의회의 의결을 거치면, 지급 시기 및 지급 방안 등을 결정한다. 지급 시기는 설 명절 이전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논의가 있었지만 모든 것은 의회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면서 "아직 의회와 협의 단계 이전이기에 확정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