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작가 교체, "후반 회차 의견 달라 상호 협의" [공식]

2021. 1.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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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OC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작가가 교체됐다.

OCN은 17일 "제작진 간에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상호 협의로 여지나 작가가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된다. 여지나 작가는 1회부터 12회까지 극본을 쓴 후 하차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13회는 유선동PD가 극본을 썼다. 14회부터 김새봄 작가가 투입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배우 조병규, 유준상, 염혜란, 김세정 등이 출연 중이다. '경이로운 소문'은 OCN 개국 이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OCN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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