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10년 역사 바꾸기, 멤버들 과열된 열기에 육탄전까지[오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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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10년 역사를 새로 쓸 멤버는 누구일까.
2010년 첫 방송 이후 11년간 유지됐던 런닝맨의 새로운 기획 의도를 만들어줄 멤버와 그 내용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 새롭게 탄생한 '런닝맨'의 새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글'을 쓴 주인공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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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SBS ‘런닝맨’ 10년 역사를 새로 쓸 멤버는 누구일까.
1월 17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다시 쓰는 런닝맨’ 2탄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된 ‘다시 쓰는 런닝맨’ 1탄에서는 멤버들의 기상천외한 기획 의도와 서로에 대한 살벌한 폭로가 담긴 멤버 소개글이 발표되며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 이번 주는 본인의 글을 홈페이지에 올리기 위한 멤버들의 본격적인 대결이 진행된다.
영광의 주인공은 멤버들의 이름이 부착된 ‘룰렛’으로 결정하기로 했고, 멤버들은 룰렛에 본인의 이름을 더 많이 부착하기 위해 최악이라고 생각되는 멤버의 이름을 거침없이 제거하는 등 서로에 대한 견제가 계속됐다. 뿐만 아니라 과열된 열기에 육탄전까지 서슴지 않으며 멤버 간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그동안 멤버들 중 가장 매너 있는 플레이를 선보였던 송지효는 점수 획득에 중요한 물건을 하하에게 강탈당하자, “뒤져서 나오면 죽는다”라는 말을 내뱉으며 ‘불량지효’를 소환해 1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하하는 살벌한 분위기를 감지, 송지효에게 바로 물건을 다시 건네줬다.
2010년 첫 방송 이후 11년간 유지됐던 런닝맨의 새로운 기획 의도를 만들어줄 멤버와 그 내용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 새롭게 탄생한 ‘런닝맨’의 새 ‘기획 의도’와 ‘멤버 소개글’을 쓴 주인공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 주인공이 쓴 내용은 방송 직후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 및 포털 사이트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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