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정식 감독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이상필 기자 2021. 1. 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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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감독' 웨인 루니가 데뷔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루니 감독이 이끄는 더비 카운티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4라운드 로더럼과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지난해 11월 필립 코쿠 감독이 물러난 뒤 임시 사령탑을 맡았던 루니는 지난 16일 20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식 감독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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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식 감독' 웨인 루니가 데뷔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루니 감독이 이끄는 더비 카운티는 17일(한국시각)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4라운드 로더럼과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더비는 4승7무12패(승점 19, -11)를 기록, 강등권인 23위에 머물렀다. 로더럼은 5승4무12패(승점 19, -9)로 22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루니의 정식 감독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11월 필립 코쿠 감독이 물러난 뒤 임시 사령탑을 맡았던 루니는 지난 16일 20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식 감독에 선임됐다.

다만 데뷔전의 결과는 아쉬웠다. 더비는 경기 후반까지 로더럼과 0-0으로 팽팽히 맞섰지만, 후반 41분 로더럼의 제이미 린지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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