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대표팀, 10개월 만에 출전한 태국오픈서 銅 5개

안준철 2021. 1. 17.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10개월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동메달 5개를 따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태국오픈 4강전에 여자 단식을 포함해 5개 팀이 진출했지만, 아쉽게 모두 패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9위인 기대주 안세영(삼성생명)은 이날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게 0-2(18-21 16-21)로 져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10개월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동메달 5개를 따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태국오픈 4강전에 여자 단식을 포함해 5개 팀이 진출했지만, 아쉽게 모두 패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9위인 기대주 안세영(삼성생명)은 이날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에게 0-2(18-21 16-21)로 져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여자 단식의 기대주 안세영.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남자복식 세계랭킹 8위인 최솔규(요넥스)-서승재(삼성생명)는 세계랭킹 7위 리양-왕지린(대만)에 1-2(21-15 14-21 14-21)로 패해 대회를 3위가 됐다.

여자 복식에서도 두 팀이 준결승에 나섰지만 모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4위인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은 세계랭킹 8위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인도네시아)에 1-2(21-15 15-21 16-21)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6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도 세계랭킹 11위 종콜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와 접전 끝에 1-2(17-21 21-17 20-22)로 져 3위에 그쳤다.

이밖에 혼합복식에서는 세계랭킹 6위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세계랭킹 3위 데차폴 푸아바라누크로-삽시리 타에랏타나차이(태국)에게 1-2(21-17 17-21 20-22)로 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