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아니라 루카쿠에게 밀린 호날두, 유벤투스 레전드의 선택

한재현 2021. 1. 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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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대 유벤투스가 빅매치를 앞두고 있다.

특히,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신구 대결도 주목 받고 있다.

인터밀란과 유벤투스는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2020/2021 세리에A 1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유벤투스 레전드인 로베르토 보닌세그나는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호날두 대 루카쿠의 대결 관련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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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인터밀란 대 유벤투스가 빅매치를 앞두고 있다. 특히,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신구 대결도 주목 받고 있다.

인터밀란과 유벤투스는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2020/2021 세리에A 1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인터밀란은 선두이자 밀라노 라이벌 AC밀란을 추격해야 하며, 4위로 처진 유벤투스도 선두 경쟁을 위해서 인터밀란을 잡아야 한다.

양 팀 에이스 공격수 호날두와 루카쿠와 대결도 흥미진진하다. 호날두는 현재 리그 15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루카쿠는 3골 차로 추격 중이다. 두 선수의 활약에 따라 양 팀의 운명도 달라 질 수 있기에 관심이 크다.

그러나 유벤투스 레전드인 로베르토 보닌세그나는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호날두 대 루카쿠의 대결 관련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보닌세그나는 “루카쿠와 호날두는 아름다운 듀오다. 그러나 루카쿠가 더 결정력이 좋은 선수라 생각한다.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라며 루카쿠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그는 “호날두 역시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그는 약간 쇠퇴하는 추세라 생각한다”라며 호날두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보닌세그나는 선수 시절 유벤투스뿐 만 아니라 인터밀란에서도 뛴 경험이 있다. 그는 “내 마음은 인터밀란이 이기는 걸 원한다”라며 인터밀란에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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