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코로나 신규확진 520명..3차 유행 완만한 감소세

이규엽 2021. 1. 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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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5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한 가운데, 확산세가 좀 더 꺾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520명 늘었습니다. 1천 명대를 기록했던 지난달 정점기에 비해서는 확실히 줄었지만 500명대에서 더 크게 증가하지도, 감소하지도 않는 정체기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추세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질문 2>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겨울철인데다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가 일부 완화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다음 달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 등 대규모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설 명절이 있습니다. 경각심이 느슨해질 경우 언제든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게 당국의 입장인데요. 설연휴 특별방역대책, 실효성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와 관련해선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은 전국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데다가, 방문자의 상당수가 검사를 받지 않아 걱정인데요. 이런 상황이 길어지면 숨은 확진자들이 더 늘어나지 않겠습니까?

<질문 5>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은 물론, 서울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최근 교회 관련 감염사례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원인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해 '연구소 바이러스 유출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중국 과학자가 인간에게 질병을 옮겼을 가능성이 있는 중간 숙주로 밍크 등을 지목했습니다. 이런 주장, 실제 과학적 근거가 있는 얘기인가요?

<질문 7> 백신 부작용 의심 사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독일에 이어 이번에는 노르웨이에서 백신 접종자 중 2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대부분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노인들이었습니다. 실제 연관성이 있는 건지, 수치상으로 심각한 수준인가요?

<질문 8> 국내도 다음 달 말부터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인데요. 65살 이상 노인, 요양시설 거주자 등이 접종 우선순위로 거론되고 있지 않습니까. 부작용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질문 9> 최근 영국뿐 아니라 남아공, 미국, 브라질에서 잇따라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오는 3월까지 미국을 점령할 수도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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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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