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종인, 이제 사감 접을 때.. 빅3 모두 포용해야"

박용하 기자 2021. 1. 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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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7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야권의 큰 어른으로서 빅쓰리를 모두 포용하여 서울시장 탈환에 집중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며 “이젠 사감(私感)을 접을 때”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마 선언을 함으로써 빅쓰리의 서울시장 출마가 완성된다”라며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정권교체의 시금석이 되는 중요한 선거”라고 적었다.

그는 “부디 아름다운 경쟁을 하여 한사람의 야권 단일후보로 정권교체의 첫 걸음을 딛게 하기를 기대한다”며 “김 위원장께서도 야권의 큰 어른으로서 빅쓰리를 모두 포용하여 서울시장 탈환에 집중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젠 사감(私感)을 접을 때”라며 “폭정종식의 대의를 중심으로 뭉칠 때”라고도 덧붙였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 12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폭정종식 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 공동대표단 기자회견에서 장기표 공동대표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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