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열병식 끝나고 기념사진 정치..오늘 최고인민회의 개최

정다슬 입력 2021. 1. 17.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제8차 노동당 대회를 무사히 치른 것을 치하하며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7일 당 대회 방청자, 열병식 참가자, 호위·안전·보위 부문 장병 등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흘간 이어진 당대회 무사고 진행해
호위·안전·보위 부문 장병 불러 기념사진 찍어
오늘 당대회 후속조치 법적 절차 마칠 듯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제8차 노동당 대회를 무사히 치른 것을 치하하며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7일 당 대회 방청자, 열병식 참가자, 호위·안전·보위 부문 장병 등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김일성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1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무력기관 책임간부들도 함께했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기념사진 촬영 장소는 대상별로 달랐다. 열병식 참가자들과는 김일성 광장, 호위·안전·보위부문 장병들과는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촬영했다. 또 당 대회 방청자들과의 기념촬영은 당 대회가 개최된 평양 4·25문화회관 당 대회장이 배경이었다.

김 위원장이 호위·공안 장병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 기념사진을 찍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는다. 과거 노동당 대회보다 큰 규모로 치러졌음에도 별다른 사고 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 치하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제8차 당대회에 참석한 방청자들과 당대회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1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의 ‘최측근’인 조용원 당 정치국 상무위원도 함께했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노동당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본회의가 열렸고, 이후 14일까지 기념행사와 열병식이 이어졌다. 15일에도 북한주민과 군인들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노동당 제8차 대회 결정사항들을 철저히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군민연합대회를 여는 등 기념행사를 이어나갔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제8차 당대회를 무사히 개최한 것을 치하하며 호위·안전·보위부문 장병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고 17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2021.1.17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본회의 기간(8일)만 봐도 지난 1970년 5차 당 대회(12일) 다음으로 길었다. 참석 인원도 7000여명에 달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촬영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장엄한 혁명무력의 열병식으로 당 대회를 뜻깊게 기념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역사적 진군을 개시하도록 하시여 혁명적 당군의 역사적 사명을 더욱 깊이 새겨주신 최고사령관 동지께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며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혁명보위의 중대한 사명에 맞게 강철같은 규율을 확립하고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우리나라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정기대회를 열고 당 대회 결정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당 대회를 통해 공표된 조직의 인선과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 관련 법령 채택 문제, 지난해 예산 결산과 올해 예산 문제 등이 형식적으로 ‘추인’될 것으로 보인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