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아이디어로 사외벤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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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임직원이 낸 혁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사외 벤처로 분사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미래 사업 준비, 성장 동력 다변화를 위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프로젝트를 사외 벤처로 사업화했다"며 "미래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외 벤처는 LG전자가 스타트업 육성 기업 퓨처플레이와 협업해 진행한 프로젝트다.
LG전자는 사외 벤처로 이동하는 임직원은 원하면 5년 이내에 회사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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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피팅 서비스 사업화
LG전자는 “최근 미래 사업 준비, 성장 동력 다변화를 위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프로젝트를 사외 벤처로 사업화했다”며 “미래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분사한 사외 벤처는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패션 플랫폼으로 회사명은 ‘EDWO(Eternal Delight, Wonderful Odyssey)’이다.
이 사외 벤처는 LG전자가 스타트업 육성 기업 퓨처플레이와 협업해 진행한 프로젝트다. LG전자가 외부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사업 기회를 발굴해 사업화하는 첫 사례다. 온라인에서 고객 체형에 맞는 최적의 치수 등을 찾아주는 ‘히든피터(Hidden Fitter)’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LG전자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사내외 벤처를 비롯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고객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과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적극적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사외 벤처로 이동하는 임직원은 원하면 5년 이내에 회사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내에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벤처기업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려는 취지에서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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