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보다 흡연자가 백신 접종 우선?..美서 논란

정명원 기자 2021. 1. 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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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 19 백신의 우선 접종 대상자로 교사 등 필수 직종 인력보다 앞순위에 흡연자를 지정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 케이블뉴스채널 CNN에 따르면 미 뉴저지주와 미시시피주 등에서 65세 이상 흡연자들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하고 있고, 다른 일부 주들도 아직 접종 시작은 안 했지만 흡연자를 우선순위 대상에 포함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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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 19 백신의 우선 접종 대상자로 교사 등 필수 직종 인력보다 앞순위에 흡연자를 지정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 케이블뉴스채널 CNN에 따르면 미 뉴저지주와 미시시피주 등에서 65세 이상 흡연자들에게 백신을 우선 접종하고 있고, 다른 일부 주들도 아직 접종 시작은 안 했지만 흡연자를 우선순위 대상에 포함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지침은 65세 이하라도 흡연자는 중증 코로나19 증상을 앓을 위험이 크다고 판단해 조기에 코로나19 백신을 맞히라고 권고하고는 있습니다.

흡연을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을 앓을 위험성을 높이는 건강 상태 목록에 올린 것입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흡연자를 우선순위에 넣도록 권고는 했지만 실제 접종 대상자 선정은 주 정부 재량인데 흡연자를 교사보다 우선한 조치가 비판을 받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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