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영향?..경기소방 지난해 현장 출동 감소

류수현 2021. 1. 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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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구조·구급·화재 현장 출동 건수가 2019년도와 비교해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소방재난본부가 분석한 2020년 소방활동 자료를 보면 구조 건수는 15만3천231건으로 2019년 17만5천749건과 비교해 12.8% 줄었다.

이상규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소방활동 분야의 출동 건수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분석한 출동 증감 이유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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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구조·구급·화재 현장 출동 건수가 2019년도와 비교해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소방재난본부가 분석한 2020년 소방활동 자료를 보면 구조 건수는 15만3천231건으로 2019년 17만5천749건과 비교해 12.8% 줄었다.

구급 이송 인원은 37만1천474명으로 전년도 43만2천158명보다 14% 감소했으며, 화재 출동도 8천920건으로 2019년 9천421건보다 5.3% 줄었다.

이상규 도소방재난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소방활동 분야의 출동 건수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분석한 출동 증감 이유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소방재난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확진자 5천675명, 유증상자 9만5천76명, 검체 11건 등을 이송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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