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청년농업인 성공 위한 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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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청년농업인 부부가 운영중인 농업 6차 산업 현장을 찾아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여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김소영·정경모 부부가 대표로 있는 보성 싱싱농원을 찾아 이들을 격려하고, 딸기·토마토 등 지역특산물로 가공·유통,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 6차 산업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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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청년농업인 많아지만 농업경쟁력도 증진"
(보성=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청년농업인 부부가 운영중인 농업 6차 산업 현장을 찾아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여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김소영·정경모 부부가 대표로 있는 보성 싱싱농원을 찾아 이들을 격려하고, 딸기·토마토 등 지역특산물로 가공·유통,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 6차 산업현장을 둘러봤다.
싱싱농원 대표 김소영·정경모 부부는 지난 2010년 서울에서 보성으로 귀농했다. 지난 2011년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팜을 도입해 연간 8000명 이상이 찾는 딸기 수확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소영 대표가 개발한 딸기쨈, 딸기원액 등 가공식품은 전남도 쇼핑몰 남도장터와 보성몰 등을 통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으며, 2019년 연간 4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농원으로 성장했다.
김 대표는 "젊은 청년 농부들이 농촌에도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예비 청년농부들이 농사콘텐츠를 기반으로 상상력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디어가 이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의지있는 청년농업인 부부가 보성에 정착 후 성공해 지역의 새로운 희망이 돼 감사하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성공해야 다른 청년농업인들도 농업에서 꿈을 꿀 수 있고 농촌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한 청년농업인들이 많아지면 농업경쟁력도 증진될 것"이라며 "더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과 농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농업분야 진출 촉진을 위해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고 있다. 또 농지구입, 축사 신축 등 영농창업을 위해 최대 3억원의 융자금을 연리 1%로 저리 지원하는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책을 펴고 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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