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소감 "'불후' 우승 행복, 올해 관객 만나고파" [전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1. 1.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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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KBS2 '불후의 명곡' 우승 소감을 전했다.

황치열은 지난 16일 KBS2 '불후의 명곡' 그리운 가객 故 김현식 특집에 출연해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내사랑 내곁에' 듀엣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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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현식 특집, 함춘호 지원사격 '내사랑 내곁에' 소화
황치열, '불후의 명곡' 출연 때마다 역대급 무대
우승 소감 전해 "좋은 음악 약속"
[동아닷컴]
가수 황치열이 KBS2 '불후의 명곡' 우승 소감을 전했다.

황치열은 지난 16일 KBS2 '불후의 명곡' 그리운 가객 故 김현식 특집에 출연해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함께 '내사랑 내곁에' 듀엣 무대를 꾸몄다.

황치열은 17일 동아닷컴에 "2021년 새해를 맞아 고향같은 곳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하게 돼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좋아하고 존경하는 교과서같은 故김현식 선배님의 무대를 준비하면서 기분 좋은 설렘을 느꼈다. 항상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음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가수님들 역시 너무 훌륭한 무대를 보여줘 진심으로 감탄했고, 모든 무대가 우승무대다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올해는 관객분들과 함께 어우러져 울고 웃는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 지금의 힘든 시간, 조금만 견디고 힘을 낸다며 반드시 좋은 날이 올거라 믿어요.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황치열은 방송에서 故 김현식의 유작 앨범 타이틀곡인 '내사랑 내곁에'를 선곡, 당시 세션으로 참여했던 함춘호와 호흡을 이뤄 의미를 더했다. 곡 말미에는 황치열과 김현식의 육성이 화음을 이룬 편곡으로 감동을 선사, 무대 연출은 물론 라이브, 감성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역대급 무대로 4연승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황치열의 '불후의 명곡' 우승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매 출연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 세련된 편곡으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황치열은 최근 1인 기획사 'TEN2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후 새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 다음은 황치열 소감
2021년 새해를 맞아 고향같은 곳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을 하게돼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번에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교과서같은 故김현식 선배님의 무대를 준비하면서 기분 좋은 설렘을 느꼈다. 항상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음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함께 출연한 가수님들 역시 너무 훌륭한 무대를 보여줘 진심으로 감탄했고, 모든 무대가 우승무대다웠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관객분들과 함께 어우러져 울고 웃는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 지금의 힘든 시간, 조금만 견디고 힘을 낸다며 반드시 좋은 날이 올거라 믿어요.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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