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작가 돌연 하차.."후반 회차에 의견 달라"

OCN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 작가가 교체됩니다.

OCN은 오늘(17일) "제작진 간에 후반 회차에 대한 의견이 달라 상호 협의로 여지나 작가가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날 방송한 13회는 연출자인 유선동 PD가 극본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새로운 작가가 투입돼 마무리를 지을 예정입니다.

전날 방송은 시청률이 9.4%(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지난 회차(10.6%)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날 방송에서는 악귀 완전체인 지청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소문(조병규)은 진정한 융의 땅 컨트롤러로 발돋움했습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OCN 개국 이래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편, KBS 2TV 주말극 '오! 삼광빌라!'는 23.2%-29.7%, SBS TV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은 4.5%-5.5%, tvN 주말극 '철인왕후'는 7.1%, TV조선 주말극 '복수해라'는 2.233%-2.422%의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JTBC 금토극 '허쉬'는 1.890%로 1%대까지 하락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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