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일본과 전공능력강화 온라인 프로그램 실시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글로벌프로그램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는 오는 21일까지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자매대학인 일본 시마네현립대학(건강영양학과)과 지속적인 학생 및 교육교류를 위한 온라인 글로벌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7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LINC+사업단과 국제교류팀이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식품 영양 관리 방안에 대한 해외 사례 학습 및 활용을 위해 '한- 일 노인영양서비스 현황 및 영양관리정책 방향'을 주제로 실시한다.

교육은 대구한의대 홍주연, 공현주 교수와 일본 시마네현립대학 이마나카 미에 교수가 각각 한국과 일본의 사례에 대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매 차수 종료 후 토론, 퀴즈 등의 상호작용을 실시하여 재학생들의 전공 및 실무 능력 강화를 도모한다.

교육 종료 이후에는 양교 교수진 및 학생들이 참석하고 대구한의대 민지영 교수가 통역을 맡아 학생들의 주제 발표 및 교육성과를 공유하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한편 대구한의대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시마네현립대학 건강영양학과 간 국제교류프로그램은 양교 전공 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외국 사례 학습을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능력 강화,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해외 취업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8년도부터 다양한 주제로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 의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진행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