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 5개 시·도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공동연구

허상천 2021. 1. 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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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울산·경남·대구·경북(이하 영남권 5개 시·도)과 부산·대구경북·울산·경남연구원(이하 4개 연구원)과 함께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영남권 5개 시·도가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남권 5개 시도는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에서 도출된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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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27일 오후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영남미래포럼'에서 영남 5개 시도지사가 '영남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기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2020.07.27. jgsm@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울산·경남·대구·경북(이하 영남권 5개 시·도)과 부산·대구경북·울산·경남연구원(이하 4개 연구원)과 함께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영남권 5개 시·도에서는 수도권 일극체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로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지난해 8월 5일 경남도청에서 '제1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를 발족한 이후 단순 협의의 기능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영남권 5개 시·도가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동연구를 위해 5개 시·도는 각 5000만 원을 분담해 총사업비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연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주요 연구 내용은 ▲광역교통·역사문화관광·환경·한국판 뉴딜 등 분야별 당면현안 검토 및 영남권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분야별 발전방향 제시 ▲영남권의 목표 제시 및 발전전략 수립 ▲분야별 발전전략·핵심과제·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사업 제시 등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 ▲국내·외 사례분석을 통한 영남권 광역 행정권 구축방안 마련 등을 진행한다.

영남권 5개 시도는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에서 도출된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공동연구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사업까지 추진하게 되면 영남권이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남권이 지역균형뉴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시·도 실무진과 연구진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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