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왕' 샌디에이고, 흉기에 찔리고 부진한 토미 팸과 98억 연봉 체결

남서영 2021. 1. 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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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외야수 토미 팸(33)과 890만 달러(약 98억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샌디에이고는 토미 팸과 890만 달러, 투수 디넬슨 라멧과 420만 달러에 계약을 맺는 등 연봉 조정 자격이 있는 일부 선수들에게 높은 연봉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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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미 팸. 출처 | 개인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외야수 토미 팸(33)과 890만 달러(약 98억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2014년부터 샌디에이고 단장을 맡은 A.J. 프렐러 단장이 이번 시즌에도 연봉조정 신청에 휘말리지 않았다”고 밝히며 소속 선수들에게 두둑한 연봉을 선사했음을 암시했다.

샌디에이고는 토미 팸과 890만 달러, 투수 디넬슨 라멧과 420만 달러에 계약을 맺는 등 연봉 조정 자격이 있는 일부 선수들에게 높은 연봉을 제시했다. 그 중 이 매체는 “2020시즌 팸은 부상에 부진했고, 21경기 타율 0.211에 그쳤다. 또한 비시즌 기간 끔찍한 사건의 피해자가 됐으며 왼쪽 손목 수술도 받았다”고 밝히며 팸의 지난해 연봉 790만 달러보다 100만 달러 높아진 이번 시즌 연봉에 의아함을 가졌다.

팸은 지난해 10월 한 클럽 앞에서 다툼을 벌인 행인이 휘두른 흉기에 자상을 당했다. 당시 상처를 꿰매는 정도의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클럽에 소송을 제기하는 등 “프로야구 선수로서 경제적 타격을 입는 크나큰 부상을 입었다”고 밝혀 보통 부상이 아니었음을 알렸다.

한편 최근 김하성과 다르빗슈, 스넬을 영입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샌디에이고는 연봉 계약도 순항중이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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