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통산 2승 배상문, 키움증권과 계약..전인지, 페어라이어 골프의류 입는다 [스포츠ING]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2021. 1. 17. 09: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배상문(35)이 키움증권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배상문은 2013년 HP 바이런넬슨 챔피언십과 2014년 프라이스닷컴오픈 등 PGA 투어에서 2승을 달성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008년과 2009년 상금왕에 올랐고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도 2011년 상금왕 등 3승을 따냈다. 키움증권은 “배상문의 젊고 패기 있는 경기 스타일이 키움증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와 일치해 후원 계약을 다시 맺었다”고 말했다. 배상문은 올해 PGA 투어와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를 병행한다. 2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나갈 예정이다.


전인지(26·KB금융그룹)가 페어라이어 골프의류를 입는다. 페어라이어 골프의류를 유통하는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ㆍ윤지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인지와 골프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전인지는 올해 국내외 모든 대회에서 왼쪽 어깨에 페어라이어 로고가 부착된 골프의류를 입는다. 전인지는 국내외 대회에서 14승(메이저대회 7승)을 장식한 한국 여자골프 에이스다. 페어라이어는 20~30대 젊은 골프 취향의 골프웨어다.


국내 대표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갤럭시아에스엠이 프리미엄 피트니스 장비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갤럭시아에스엠은 세계 1위 피트니스 장비 업체 ‘테크노짐(Technogym)’과 국내 독점 총판계약(B2B)을 체결하고 2021년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37년 역사의 최고급 프리미엄 장비 업체인 테크노짐은 생체역학 및 인 공학을 고려한 고품격 디자인과 사용자 안전성과 편안함을 극대화한 제품력 등을 강점으로 세계 피트니스 장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탈리아 기업이다. 2019년 기준 매출이 9365억원이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왕 유해란(20)이 골프 꿈나무 육성 성금 1000만원을 대한골프협회에 기탁했다. 유해란은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프로 골퍼 선배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해란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16년 처음 국가대표에 뽑혔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