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늘 최고인민회의..당대회 후속 인사·법령 정비

김태훈 기자 2021. 1. 1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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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이자 남측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오늘(17일) 열립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최고인민회의 제14기 4차 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어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평양 만수대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687명의 대의원이 지난 5일부터 8일간 이어진 8차 당대회와 이후 기념행사들에 참가하며 평양에 머무르다가 곧바로 최고인민회의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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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이자 남측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오늘(17일) 열립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최고인민회의 제14기 4차 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어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함께 평양 만수대언덕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종전과 달리 대의원들이 회의 참가를 위해 평양에 도착했다는 별도의 보도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687명의 대의원이 지난 5일부터 8일간 이어진 8차 당대회와 이후 기념행사들에 참가하며 평양에 머무르다가 곧바로 최고인민회의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인민회의는 매년 4월께 정기회의를 열어 헌법과 법률 제·개정, 국무위원회·내각 등 주요 국가기구 인사, 예산안 승인 등을 통해 노동당의 결정을 형식적으로 '추인'합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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