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D-3] 미국 50개주 무장 시위 발생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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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미 전역에서 무장시위 가능성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취임식 당일 50개의 모든 주 의사당 건물 밖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무장시위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 경찰 당국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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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오는 2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미 전역에서 무장시위 가능성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날 취임식 당일 50개의 모든 주 의사당 건물 밖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무장시위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 경찰 당국에 경고했다.
현재 미 치안당국은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D.C.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경계태세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텍사스,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애리조나 등 선거 경합주의 주 의사당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다른 주들도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텍사스 주 정부는 주 수도 오스틴에서 무력행사를 동반한 시위가 계획돼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취임식 날까지 주 의사당을 폐쇄했다. 미시간 주에서도 랜싱에 위치한 주 의사당 주변에 울타리가 세워졌고, 주 전역에서 경비 병력이 동원됐다.
수잔 스파울딩 전 국토안보부 차관은 "당국이 강화된 보안 조치를 공개하는 것이 효과적인 억제책이 될 수 있다"면서 "또, 강력한 보안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 인근에서 한 남성이 출입제한구역 안으로 들어가려다가 권총과 실탄 수백 발을 소지한 채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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