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설가의 독설, "오바메양은 제2의 외질..잘못된 계약이야"

곽힘찬 입력 2021. 1. 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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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해설가인 토니 카스카리노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6일(현지시간) "카스카리노는 오바메양이 메수트 외질과 다를 바가 없다면서 잘못된 계약이라고 지적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자랑하며 아스널의 최고 에이스였던 오바메양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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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영국의 해설가인 토니 카스카리노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을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6일(현지시간) “카스카리노는 오바메양이 메수트 외질과 다를 바가 없다면서 잘못된 계약이라고 지적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자랑하며 아스널의 최고 에이스였던 오바메양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맺었다. 주급은 무려 35만 파운드(약 5억원)에 달했다. 그런데 재계약을 시점으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올 시즌 풀럼과의 개막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뒤 오랫동안 침묵했고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경기 3골에 그치고 있다. 강등권 직전까지 추락했던 아스널은 현재 순위를 조금 끌어올린 상황이다.

오바메양을 지켜보던 카스카리노는 독설을 내뱉었다. 그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뛰어난 득점 감각을 가진 오바메양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을 줄 몰랐다”라면서 “올 시즌 오바메양의 경기력이 좋지 않다. 개인적으로 제2의 외질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스널이 이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에게 최고 주급을 주는 것이 맞는지 납득하기 어렵다. 아스널은 계속 주급 상한선을 높이고 있다. 받는 돈에 비해 그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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