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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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우리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3기 지원 대상은 만 56~74세(1947년 1월 1일~1965년 12월 31일 출생)의 한국 국적 여성으로,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야기 구연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재담을 갖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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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우리 옛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500명을 새롭게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13기 지원 대상은 만 56~74세(1947년 1월 1일~1965년 12월 31일 출생)의 한국 국적 여성으로,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이야기 구연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재담을 갖추면 된다. 선발된 할머니들은 60여시간의 교육 기간을 거쳐 올해 10월부터 현장에 파견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지원자는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누리집(www.storymama.kr)’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하고, 1월 18일~2월 22일 지원서를 작성해 ‘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사업단’에 우편(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또는 전자우편(storymama@koreastudy.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13년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여성 어르신들에게는 인생 이모작 활동을 지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어린이들에게는 전통문화 교육 기회를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야기할머니 총 5664명이 함께했고, 그중 4130명이 계속 활동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13기 이야기 할머니는 향후 5년간 거주 지역 인근의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활동하게 된다. 1회당 활동 수당 4만 원을 받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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