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하희라, 4번 유산 고백.. 난임 판정 윤주만·김예린 부부 위로

권가림 기자 2021. 1. 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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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하희라가 유산 경험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윤주만·김예린 부부가 난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윤주만·김예린 부부가 난임 판정을 받자 하희라·최수종 부부는 안타까워했다.

하희라는 "전혀 못 갖는 상태가 아니니까 예린 씨가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윤주만·김예린 부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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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에 출연 중인 배우 하희라가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사진은 배우 하희라(왼쪽), 최수종 부부가 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
'살림남2' 하희라가 유산 경험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윤주만·김예린 부부가 난임 검사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주·김예린 부부는 검사 결과 난임 판정을 받았다. 자연 임신은 어렵지만 시험관 시술 등을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예린은 난임이 자신 때문이라며 크게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주만·김예린 부부가 난임 판정을 받자 하희라·최수종 부부는 안타까워했다. 최수종은 하희라의 유산 경험을 언급했다. 하희라는 "3번 유산 후 민서·윤서를 낳고 셋째를 낳고 싶었는데 유산이 됐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마지막에 유산됐을 때는 사람들에게 유산 됐다고 말하기도 미안하더라"며 "결혼만 하면 아이는 당연히 가질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많은 유산을 거치면서 부모가 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하희라는 "전혀 못 갖는 상태가 아니니까 예린 씨가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윤주만·김예린 부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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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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