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이진호 "외제차 400만 원 구입. 할부 독촉 잔돈푼이라 생각" [결정적장면]

석재현 2021. 1. 17.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이진호가 통큰 씀씀이를 털어놨다.

1월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이진호가 예능 우량주 후보로 출연해 카놀라 유(유재석), 동석(데프콘), 영길(김종민)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동석은 이진호에 대해 "기억에 남는게 이 친구가 씀씀이가 되게 크다. 500을 벌면 월세로 400을 내고 나머지는 각종 명품신발을 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석재현 기자]

코미디언 이진호가 통큰 씀씀이를 털어놨다.

1월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이진호가 예능 우량주 후보로 출연해 카놀라 유(유재석), 동석(데프콘), 영길(김종민)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동석은 이진호에 대해 "기억에 남는게 이 친구가 씀씀이가 되게 크다. 500을 벌면 월세로 400을 내고 나머지는 각종 명품신발을 산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호는 "저는 자랑하지 않는다. 신발을 사면 SNS에 올리지 않는다. 보여주기 식이 아닌 그냥 제 만족"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21살 때 통장에 400만원 있었는데 외제차를 샀다"고 밝히자, 영길은 "400만원으로? 차를 팔아?"라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이진호는 "전부 할부로 끊었다. 그 다음부터 일이 잘 풀렸다. 독촉이 오니까 일을 (열심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은 안 그런다. 그때는 앞으로 더 잘 될 거라는 꿈이 있기 때문에 잔돈 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옆에 있던 장항준 감독은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가입한 연금 보험을 해지하지 않은 덕분에 매달 116만원을 받고 있는 일화를 꺼내 저축으로 낭비를 막았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1998년에 전 6학년이었다. 감사하지만 와닿지 않는다"고 응수해 폭소케 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석재현 jhyun@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