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간 안 뛰고 주급만 받던 외질, 드디어 아스널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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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이 드디어 아스널을 떠난다.
데일리메일의 비롯한 복수 언론의 1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외질은 아스널과 계약을 해지하고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외질을 구상에서 제외했고, 결국 외질은 뛰지 못하면서 거액의 주급만 챙기는 신세로 전락했다.
외질의 주급은 무려 35만 파운드(약 5억2000만원)라 아스널도 부담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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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의 비롯한 복수 언론의 1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외질은 아스널과 계약을 해지하고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
외질은 지난해 3월8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한 후 10개월이 넘도록 공식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밀리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1988년생으로 아직 30대 초반인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의외의 상황이었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외질을 구상에서 제외했고, 결국 외질은 뛰지 못하면서 거액의 주급만 챙기는 신세로 전락했다. 외질의 주급은 무려 35만 파운드(약 5억2000만원)라 아스널도 부담이 컸다. 양측 모두 불편한 동거를 10개월간 이어온 셈이다.
지난 여름에도 이적설은 있었다. 페네르바체가 당시에도 영입을 원했지만 아스널과의 계약 해지 등 여러 문제가 겹쳐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이번 시즌에도 외질은 아스널에 잔류했고, 공식전 0경기 출전 굴욕을 당했다.
외질은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한때 최고 수준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시대를 풍미했지만 8년 만에 쓸쓸하게 아스널은 떠나게 됐다. 공교롭게도 외질은 터키계 독일인으로 선수 생활 말년을 터키에서 보낸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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