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래 어촌 이끌어 갈 기반 다진다
[스포츠경향]
충청남도가 어촌산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59개 사업에 450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최근 해양수산국 어촌산업과 업무현황 자료를 통해 현안 사항과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 계획 및 운영 방향 등을 발표했다. 올해 예산은 국비 158억 1100만 원, 도비 95억 8300만 원, 시·군비 128억 4100만 원 등 모두 450억 2400만 원으로 지난해 378억 원보다 72억 원 늘었다.
도는 올해 ‘젊은 어촌’ ‘안전한 먹거리’ ‘복지어촌 건설’을 운영 방향으로 제시하고 △어촌사회 정착 기반 조성 △수산물 유통·가공·수출 인프라 강화 △어촌 및 내수면 산업 활성화 등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1억 달러를 넘긴 수출 부문의 경우 2026년 3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에 대해 조원갑 해양수산국장은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개발, 유통·마케팅 다양화, 생동감 넘치는 어촌공동체 조성 등 도내 어촌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는 내수면 산업 전담팀을 신설한 만큼 그동안 소외감을 가졌을 내륙 어업인들과 함께 충남 어촌과 미래 수산업을 이끌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50개 사업에 예산 378억 원을 들여 해양수산 창업 및 기업 지원을 추진했으며, 해수부 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올해 사업비 50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았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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