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베르너, 827분 무득점 이후 또 무득점 행진 시작

이형주 기자 2021. 1. 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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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C의 고민거리가 돼버린 티모 베르너(23)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풀럼은 리그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EPL 하위권 팀에 안토니 로빈슨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풀럼을 상대로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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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첼시 FC의 고민거리가 돼버린 티모 베르너(23)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풀럼은 리그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날 첼시 입장에서 승리를 한 것은 좋았지만,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 힘들었다. EPL 하위권 팀에 안토니 로빈슨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풀럼을 상대로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공격수들이 어깨를 펴지 못했다. 팀을 구해낸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의 득점이 없었다면 공격수들에게 비판이 쏟아질 뻔 했다. 베르너 역시 마찬가지였다. 최근 저조한 폼으로 이날 교체로 밀린 그는 후반 48분 완벽한 1대1 기회를 날리며 첼시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베르너는 이번 여름 5,300만 파운드(한화 794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팀에 합류했다. 초반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으나 갈수록 부진하고 있다. 안드레이 셰브첸코, 페르난도 토레스에 이어 또 한 명의 수려한 외모의 백인 공격수 잔혹사를 쓰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실제로 16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베르너는 지난 10일까지 모든 대회 합쳐 827분 무득점이었다. FA컵 모어컴전에서 겨우 득점하며 이를 끊었으나 이번 풀럼전 무득점으로 다시 한 번 무득점 행진을 시작하게 됐다. 기록을 끊은 것도 4부 모어컴 상대로 득점이라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모두의 기대를 받던 공격수가 모두의 걱정을 받는 공격수로 전락해버렸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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