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t 추정' 광주 일곡 근린공원 매립폐기물 정밀 조사 진행

손상원 입력 2021. 1. 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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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일곡지구 근린공원에 묻힌 대량의 폐기물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된다.

광주시는 일곡 제2, 3 근린공원 매립 폐기물 정밀 조사 관리를 한국 환경공단에 위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12월 과거 생활 쓰레기 매립지였던 일곡 제3 근린공원에 청소년 시설 건립공사를 하던 중 지하 4∼11m 지점에서 막대한 양의 폐기물 매립 층이 발견돼 공사가 중단됐다.

불법 매립된 쓰레기의 양은 제2·제3 근린공원 부지에 약 15만t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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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매립 쓰레기 해결하라" [일곡지구 불법 매립 쓰레기 제거를 위한 주민모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북구 일곡지구 근린공원에 묻힌 대량의 폐기물에 대한 정밀 조사가 진행된다.

광주시는 일곡 제2, 3 근린공원 매립 폐기물 정밀 조사 관리를 한국 환경공단에 위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마련한 폐기물 조치 계획에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다음 달까지 자문단과의 협의를 거쳐 과업 계획서를 확정할 예정이다.

3월에는 정밀조사 업체를 선정해 매립지 상태를 조사하고 침출수, 지하수 등을 모니터링한다.

2018년 12월 과거 생활 쓰레기 매립지였던 일곡 제3 근린공원에 청소년 시설 건립공사를 하던 중 지하 4∼11m 지점에서 막대한 양의 폐기물 매립 층이 발견돼 공사가 중단됐다.

불법 매립된 쓰레기의 양은 제2·제3 근린공원 부지에 약 15만t으로 추정된다.

1989∼1996년 일곡 택지지구 개발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길게는 30년 묵은 쓰레기를 파내야 할지, 묻어둬야 할지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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