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 소방 안전사고 12.5% 줄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경기도 소방·구조·구급·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전년에 비해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교육훈련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257건으로 집계됐다.
이를 세부내용별로 보면 구급활동 과정에서 5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화재 44건, 구조 17건, 교육훈련 6건, 기타 1건 순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전교육 강화·현장안전점검관 운영 등 영향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지난해 경기도 소방·구조·구급·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전년에 비해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차 교차로 교통사고 방지 특별대책 추진에 따른 교통사고가 감소한데다 현장안전점검관 지정·운영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낮아진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 교육훈련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25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289건에 비해 32건(12.5%↓) 줄어든 것이다.
이를 세부내용별로 보면 구급활동 과정에서 5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화재 44건, 구조 17건, 교육훈련 6건, 기타 1건 순이었다.
구조(전년 비 23.5%↓), 구급(전년비 12.1%↓), 교육훈련(전년 비 33.3%↓) 모두 전년보다 안전사고 발생이 줄었다.
반면 화재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전년에 비해 6.8% 늘었다.
지난해 안전사고로 인해 11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144명)에 비해 21%(25명↓)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구급 51명, 화재 44명, 구조 17명, 교육훈련 1명, 기타 1명 순이었다.
안전사고 원인별로는 교통·추돌사고가 64.2%인 16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낙상·전도 29건, 하중·충격 24건, 끼임·화상 등 20건, 기타 19건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소방 안전사고가 줄어든 것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안전점검관 지정·운영을 통해 수시로 위험요소를 확인해 철저하게 대응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태희보다 예뻐' 53세 의사 이수진 결국 사과…딸 '집안 망신, 부끄럽다'
- 함소원, '원산지 실수' 직원 사직서 제출에 '일단 휴가 처리'
- 우쿨레레 들고 웃는 조국, 알고보니 페친 작품…오해 산다며 서둘러 내려
- 김재련 '박원순, 한밤에 피해자에게 '집으로 오겠다' 문자…朴폰 없애면'
- [사건의 재구성]10살 여아만 노린 악마…'제2의 조두순' 곧 나온다
- 일산 빌라단지서 탯줄 달린 신생아 버려져 숨진채 발견
- 실수로 3천억원 비트코인 버린 남성 '매립지 파게 해줘'
- [전문] 아이린, 갑질논란 두번째 사과 '제 부족함으로 큰 고통과 걱정끼쳐 죄송'
- '8년차 솔로' 윤은혜, 간미연♥황바울 애정행각에 눈질끈 '못볼꼴봐'
- [N샷] '이동국 딸' 재시, 러블리 단발 변신…'응팔' 덕선이 닮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