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산지에 강추위 속 밤부터 5∼10cm 눈

이상학 2021. 1. 1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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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 내륙과 중북부 산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부터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 기온은 철원 임남 영하 19.2도, 양구 영하 15.6도, 대관령 영하 15.2도, 춘천 영하 12.7도, 횡성 영하 12.5도, 홍천 영하 12.3도, 태백 영하 11.2도 등이다.

산지의 경우 향로봉 영하 19.5도, 화천 광덕산 영하 19.3도, 설악산 영하 19도 등 기온이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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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중남부 최고 15cm 이상..동해안 건조특보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17일 강원 내륙과 중북부 산지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부터 눈이 내릴 전망이다.

소양강 상고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 기온은 철원 임남 영하 19.2도, 양구 영하 15.6도, 대관령 영하 15.2도, 춘천 영하 12.7도, 횡성 영하 12.5도, 홍천 영하 12.3도, 태백 영하 11.2도 등이다.

산지의 경우 향로봉 영하 19.5도, 화천 광덕산 영하 19.3도, 설악산 영하 19도 등 기온이 뚝 떨어졌다.

기상청은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영하 3∼0도, 산지 영하 7∼영하 4도, 동해안 0∼3도다.

도내 중북부 산지와 철원, 화천, 횡성, 인제·홍천·평창 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9시를 전후해서 내륙과 산지에 5∼10cm의 눈이 18일 오후까지 내릴 전망이다.

눈 쌓인 대학 캠퍼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서 중남부(횡성, 평창, 원주, 영월, 홍천, 정선) 등지에서 15cm 이상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동해안과 북부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 차량 운행시 차간 거리 유지와 감속 운행으로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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